인턴

너무 바쁜 이번주, 자동통역기 성능 평가
이번주는 자동 통역기 성능 평가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번달까지 자동 통역기 성능 평가를 위한 데이터 구축 작업을 완료하였고, 이제 그것을 바탕으로 파파고, 구글 번역기, 그리고 에트리의 자동통역기의 성능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주까지 평가를 완료해야하는 문장 데이터셋이 3000개가 넘습니다ㅠㅠ 영어과외를 하면서 문법적으로 틀린 문장을 비롯하여 잘못된 영작문을 많이 보았지만, 이렇게 많은 문장 하나하나에 점수를 매기면서 평가를 하는 것은 처음이기에 쉽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3000개가 넘는 문장을 평가하면서 일관된 평가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인간인지라 그게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리고 엑셀 셀에 하나하나 입력하는 것이 조금 번거롭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파이썬으로..

인턴 일지를 시작하며,
인턴으로 벌써 한 달이 지났고,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는 게 실감이 나지 않네요. 여태까지 그리고 앞으로 인턴으로서의 업무들을 한 번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 지난 한 달동안의 업무는 주로 자동통역기의 성능 평가를 위한 언어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었습니다. 데이터를 구축하는 업무가 노가다인 것은 어느정도 알고 지원했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고된 작업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하지만 그 고된 업무 안에서 저 스스로 이것저것 만들어도 보고, 따로 공부도 하면서 재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또 좋은 선배님들과 박사님들을 만나 현실적인 조언도 많이 얻고 NLP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히게 되었기 때문에 인턴으로 일하게 된 기회는 저에게 앞으로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